그냥 잡담 부터 (..)
18년도 4월 막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2학년 2학기로 복학을 하게 되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뭘 공부해야하지 하는 그런 상황에서 언어부터 다지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거 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 어떻게 보면 뭘 해야할지 몰랐다는 뜻이지. 그러다가 중요한지 안중요한지도 모르겠는 학점을 위한 공부를 추구하며 한 학기를 보내고 있었다. (학점은 성실도의 척도 정도 되려나)
그러나 워크샾이라고 하나? 학교 학과행사에서 일하다가 편입을 한 형을 만났다. 4년제 학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어쩌다가 말을 트게 되었는데 이 형님은 웹쪽으로 이미 일을 하다가 온 사람이었다. 그땐 그냥 스쳐지나가는 형이라고 생각했는데 몇 주 뒤에 학교 개발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형이 있었다. 그 형님과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정보를 듣고 여름 방학에는 같이 Spring 개발을 해보게 되었다.
개발 자체는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초기 설정이 복잡하고 힘들다 뿐이지 기본적은 CRUD는 정말 쉽다. 물론 깊게 파고들면 세부적인 게 많지만.. 그 기억을 더듬어 Spring Boot를 해보려 한다.
그때 썼던 툴이 STS 3 인데 Spring Boot는 이게 뭔가.. 모든 구축을 알아서 다해준다... 진입장벽을 확 낮춘 느낌이다. 그냥 클릭 몇번으로 셋팅이 가능하다.. (여기서 셋팅은 가벼운 처음 프레임 잡기를 말함)
그냥 여기 들어가서 클릭 몇번으로 셋팅가능하다.
여기서 프로젝트 자체를 만들 수도 있지만 그냥 STS4 설치해서 New -> Spring Starter Project 들어가서 만드는 것과 완전 동일하다.
참고로 나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위한 서버를 만들 것이다.
이렇게만 해주면 된다. 다들 잘 아는 자바 패키지 형식으로 그룹으로 만드니 원하는 도메인(?)식으로 이름 만들면 된다.
그리고 Spring Boot DevTools, MyBatis Framework, MySQL Driver, Spring Web 이 4개가 가장 기본으로 셋팅하면 된다.
이대로 셋팅 끝이다.. 전에 초기 작업과는 비교가 안된다. 편의성을 극대화 한 것이지 서버 개발자라면 이런 쉬운 것에 편해지면 안된다. Spring MVC 셋팅도 처음부터 해보고 그래야 아마 진정한 개발자(?)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build.gradle에 가서 MyBatis와 MySQL를 주석 처리하자. 우린 아직 DB셋팅을 안했기 때문에 컴파일 에러가 날 것이다.
이제 Hello World를 띄울 환경이 완성(?) 되었다. 한번 띄워보자.
문자열과 JSON을 전송할 수 있게 도와주는 RestController 어노테이션을 클래스에 씌우고, /hello 경로에 hello()를 매핑한다. 그러면 localhost:8080/hello로 가면 Hello, Spring! 이 뜰 것이다.
..를 기대하면서 Run을 했지만 우리의 기대를 콱 막아버리는 에러가 발생한다.
쉽게 말하자면 DB설정을 해달라는 말인데 .. 우린 아직 DB를 만들지 않았다. 물론 MyBatis와 MySQL 설정은 했으나 우린 Hello World만 띄우고 싶다. 그럴땐
@EnableAutoConfiguration(exclude={DataSourceAutoConfiguration.class}) 어노테이션을 붙여주자. 그러면 DB 설정과 무관하게 화면을 띄울 수 있다.
성공!!
그럼 간단하게 두 수의 합계를 출력하는 로직을 짜보자!
RequestParam을 통해서 url을 통해서 get 할 수 있다.
출력이 아주 잘된다.
다음 포스팅에는 구조에 대한 내용을 기록해야겠다.
코로나야 얼른 사라지렴 너가 있기엔 날씨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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